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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칭다오담수화’공정 착공,바닷물 하루 10만m³…수돗물 공급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08-02

중국 최대 규모의 바닷물 담수화 프로젝트인 칭다오(青岛)담수화 공정이 이달 말 본격화된다고 칭다오르빠오() 26일 보도했다.

 

하이룬()상수도그룹 등 중국의 2개 업체와 스페인 담수화 전문업체의 합작으로 진행되는 이 공정은 총 12200만유로(1849억원)의 예산을 들여 ()삼투 해수 담수화공법을 도입, 하루 10m3의 바닷물을 담수화하게 된다. 담수화된 바닷물은 칭다오의 수돗물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칭다오는 오래 전부터 해수담수화에 공을 들여 현재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따탕황다오(大唐黄岛)발전유한공사는 하루 1 6000 m3를 담수화할 수 있는 설비를 감추고 공업용수나 생활용수, 음용수 등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화뗸(华电)칭다오발전유한공사와 칭다오알칼리유한공사도 각각 하루 2880 m3와 1m3의 해수담화 능력을 갖췄다.

 

칭다오 담수화 공정이 완공되는 2015년께 칭다오시의 담수화 처리 능력은 하루 25m3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중국의 담수화 능력은 하루 60t에 달하며, 중국해양국은 10년 뒤에는 5배가량 증가한 하루 250~300t을 담수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바닷물 담수화 사업뿐 아니라 서부지역의 사막화 방지에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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