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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FDI기업, 제조업에 집중
투자기획부 대외투자국에 따르면 올 첫 1분기 외국투자는 제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3월 신규 투자액 8.14억 달러 유치하여 올 3개월간 투자 유치 자금이 23.7억 달러이다. 총 173건의 사업이 승인됐으며, 증자 사업은 37건이다. 비록 작년에 비해 사업 승인 건수와 규모가 축소됐지만, 총 투자 금액의 65%가 제조업에 집중됐다는 것이다.
제조분야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사업은 First Solar에서 태양열 밧데리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투자 규모는 3억 달러에 이르며 Dong Nam 공단 부지의 44ha를 사용한다. 항상 최고를 기록했던 부동산 분야는 등록 자본금 2.3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투자금액이 줄었지만 집행하는 금액이 높다는 점은 희소식이다.
투자기획국은 집행된 자금은 25.4억 달러로 신규 등록한 자본금 23.7억 달러보다 높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기간 동안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항상 집행하는 금액이 신규 밝급한 자본금보다 높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는 세계 경제가 불황이지만 외국 투자자들은 베트남을 믿고 약정한 투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개월간 외국 투자 최고 지역은 호치민시로 10억 달러 이상 유치하였으며, 다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호치민시 신규 투자 사업 35건이 승인되고 다낭은 3.65억 달러를 유치했다.
계획에 따르면 총리가 승인한 경우 Ninh Thuan성 인민위원회는 Mui Dinh 종합 관광단지 개발 사업 허가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본 사업은 홍콩 Polo Beach Int'l에서 투자한 사업으로 규모가 45억 달러에 이른다. Ninh Thuan성 인민위원회는 사업을 승인하였으며, 제공한 부지는 1,500ha에 이른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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