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일본 후쿠오카현 노숙자(홈리스) 증가 추세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4-07
   후쿠오카현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는 홈리스는 현재 약 500명으로 추정되

고 있으며, 「홈리스 자립지원 실시계획」에 의거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

하고 있으나 새로운 홈리스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 후쿠오카시내의 홈리스는 현재 300명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9

년 1월을 피크(969)로 1/3미만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주소가 없는 사람의

생활보호신청 수리나 입소형 지원시설이 지속적으로 정비되었기 때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새로운 홈리스는 약 1,500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생활보호수급자는 과거 최대인 약 2만8천 세대로 3년간 40%정도

증가하였다.


  기타큐슈시의 경우에는 2004년 7월에 434명이었던 홈리스가 작년말에는

118명으로, 홈리스 자립지원기구의 대장에는 매년 300명 이상이 새롭게

등재되고 있으며, 시의 생활보호자수는 금년 2월까지 45개월 연속해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후쿠오카시 동구의 생활보호시설인 후보쿠관은 생활보호비로 매월 9만엔

을 지원받아 3식으로 최장 6개월간 채재가 가능하며,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직원훈련도 가능하다.  또한 정원은 81명으로 작년 5월 개소

이후 약 100명 이상이 퇴소하여 그 중 90%가 생활호보를 수급하거나 재취직

하여 자립하였다.  최근에는 20~30대의 입소자도 있고, 항상 입소를 대기하고

있는 실정인데, 실제로 취직처를 찾아가는 사람은 10~20%에 머물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동시설에서는 리사이클 사업을 시작하여 입소자 10명이

 종사하고 있다.


  후쿠오카현은 홈리스 자립지원 제1차 실시계획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추진해 왔으며, 제 2차 실시계획을 2009년부터 5개년간 추진해오고 있다.

제2차 실시계획의 주 목적은 홈리스의 자립, 홈리스화의 방지, 홈리스 문제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4. 7 / 후쿠오카현]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