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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3현 여행경보 해제

작성자박종록 작성일2011-09-22

동북3현 여행경보 해제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20일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국민에게 내린 이와테, 미야기, 이바라키의 3현에 대한 여행경보를 21일 부로 해제한다고 발표


각 현은 지진복구의 일환으로 관광객 회복에 힘을 쏟고 있어 일본측은 이번 조치가 한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제대상은 4단계의 경보 중에서 제일 약한「도항注意」였던 이바라키현과 이와테, 미야기현 내륙부 지역과 1단계 위의「도항자제」였던  양 현 연안부 지역


후쿠시마현은「도항자제」를 유지하고 동 원전반경 30㎞이내 등 두 번째「도항자제」의 조치가 이어졌다


외교통상부는  미야기현 등 3현의 해제이유에 대해「여진이 감소하고 원전사고의 영향도 거의 없어졌다」고


외교통상부는 3월의 지진직후에 경보를 내어 당초는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치바 각 현과 동경이 대상이었고 그 후 경보레벨의 하향과 해제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원전사고 수습이 되지않아 한국내에서 신중한 대응을 요구하는 소리도 커, 3현의 전면해제에는 시간이 걸리었다


8월말에는 미야기현 무라이 지사가 한국정부에 경보의 완화를 요청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계속해서 노력해 왔다


〈河北新報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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