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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국산 화장품 인기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1-03-04

베트남에서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면서 한국 연예인들의 인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연예인이 사용하는 화장품에 대해 궁금한 젊은 층들이 한국 화장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화중품의 가격은 매우 적절한 수준에 있으며, 품질 또한 고급 브랜드 화장품과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베트남 여성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 년 전까지 베트남에 소개된 한국 화장품은 OHUI, DeBon 등으로 가격이 비교적 높은 고급 브랜드였으나 보다 합리적인 Essane 등의 브랜드가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 한국산 BBCream이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 Pho Hue 336번지 Paris Shop 운영자는 한국은 중급 화장품의 수요가 대단하기 때문에 상점의 실적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베트남으로 수입하고 있는 브랜드는 Skinfood, The Face Shop, Baviphat, Missha, Nature Republic 등으로 젊은 베트남 여성이 많이 찾고 있다.

 

한국 화장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천연자원을 사용한 제품이 많기 때문이라고 상점 주인은 밝혔다. Skinfood 화장품 운영자는 제품이 토마토, 당근, 알로에, 꿀 등의 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매우 안전하다고 전했다. 친환경적이며, 화학제품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며, 심지어 먹어도 안전한 수준에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상점 주인은 전했다.

 

Missha제품을 2년 동안 사용한 Hoa씨는 세계 유명브랜드인 L'Oreal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한국제품을 중국이 모방 판매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상점 운영자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온 제품의 유통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에 중국에서 모조품을 만드나 한국산은 경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모조품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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