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중국, 중상소득국가에 합류"-사회과학원´산업경쟁력 청서´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12-20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이 이미 중상(中上)소득국가대열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사회과학원은 12일 '산업경쟁력 청서(蓝书)'를 발표, 중국이 세계은행 기준으로 이미 중상소득국가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제 성장둔화, 개인소득 증가난항 등의 '중등소득국가함정'을 피할 수 있는지 시험대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사회과학원은 1980년대 중기 중국은 저소득국가에서 중저(中低)소득국가로 성장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경제성장 노력을 통해 중상소득국가로 변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이 2008년 내놓은 기준에 따르면, 1인당 소득이976~3855달러인 국가는 중등소득 국가로 분류된다.

중국의 지난 2010년 1인당 국민소득은 4277달러에 달했다.

사회과학원은 앞으로 중국에 '중등소득국가 함정'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며, 이를 피하려면 중급 및 고급 기술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수출주도형 경제를 내수주도형으로 바꿔 전체 국민소득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베이징저널(2011년12월17~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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