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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현, 여성관리직등용 4.1%로 저조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2-01

   내각부나 구마모토현이 31일까지 정리한 2011년도의 남녀공동참가사회에 관한

통계에 의하면, 여성공무원의 관리직 등용율은 현이 4.1%이며, 현내 시정촌 평균

은 8.7%로, 통계를 시작한 2002년도부터 10년 연속 전국 평균이하가 계속되고

있다.


  작년 4월 1일 시점에서 교직원을 제외한 현의 과장급 이상 직원 632명 가운데

여성은 26명이며, 등용율은 전국 평균(6.4%)을 2.3포인트 밑돌고 있다.  도도부

순위는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34위이지만, 2008년도와 같은 과거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최고는 도쿄가 14.6%, 2위는 돗토리가 10.9%, 3위는 고오치 9.3%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내 시정촌 평균에서도 관리직 등용율은 8.7%로 전국 평균

(10.4%)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도도부현별로도 29위에 머물고 있다.


 현의 남녀참가협동추진과는 「큐슈는 전체적으로 순위가 낮다.  대도시에 비하면

승진, 승격도 남성을 우선으로 하는 의식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분석

하였다.  「짧은 기간 내에는 어렵겠지만, 여성관리직을 늘린다는 의식을 가지고

바꾸어 나가고 싶다」고 말하였다.


  한편, 현의 심의회나 위원회 등에 대한 여성 등용율은 36.4%로 전국 평균

(34.6%)을 상회하였으며, 전년대비 3.4포인트로 크게 신장되었고, 도도부현별

로는 18위로, 전년도의 31위에서 크게 순위가 뛰어 올랐다.


  작년 3월말의 위원 1,889명 가운데 여성은 688명으로, 현의 남녀참가협동추진

는 「위원의 재선기간에 맞추어 여성을 적극 등용하도록 했던 것이 좋은 결실

맺었다」고 하였다.   최고는 도쿠시마 48.4%, 2위는 미야자키 44.9%, 4위에

41.7%인 오이타가 들어 있다.


[정보출처 : 구마모토일일신문, 2012. 2. 1]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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