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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씨-레-물리노市, 첨단 기업 입주와 일자리 증가

작성자이동현 소속기관프랑스 작성일2021-03-22

프랑스 이씨--물리노, 첨단 기업 입주와 일자리 증가

 

프랑스 파리시 인접에 위치한 이씨--물리노(Issy-les-Moulineaux)시에 프랑스 거대 통신사 중 하나인 오헝쥬(Orange)의 본사 건물이 완공되어 올해 6월부터 3천여 명 가량의 직원들이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은 코로나19 발병 전에 설계된 건물이지만 56크기의 초현대적인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건물 내 사무실은 캐비닛이나 이동식 파티션을 통해 유동성 있는 공간 분할이 가능하며, 건물 내·외부가 수평으로 투명하게 설계되어 공간의 개방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문손잡이 등을 없애고 스마트폰을 통한 비접촉식 방식으로 보안 영역을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오헝쥬는 프랑스의 5G를 선도하는 통신 기업으로 해당 건물을 재택근무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헝쥬는 파리 지역에만 3만여 명의 직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10%정도가 정기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직원의 30%정도는 가끔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므로 직원들이 일주일에 1~2일 정도 근무할 수 있는 건물을 설계하였다고 밝혔다.

 

이씨--물리노 시에는 현재 CapgeminiMicrosoft등 굴뚝 없는 첨단 기업들이 위치해 있으며 추가적인 기업 입주를 통해 2024년까지 36천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씨--물리노 앙드레 상트니(André Santini) 시장은 밝혔다.

 

이씨--물리노 시는 일자리 수가 주민 수(7만명) 보다 더 많은 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출처> 프랑스 일간지 Le Parisien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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