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도심 거주자를 위한 전기차 유료 충전 허브 개시>
전기차 충전업체인 GET(Global Electric Transport)는 가정에서 충전할 수 없는 아파트 거주자들을 위한 충전 허브를 멜버른에서 출시함. 빅토리아주의 에너지/환경/기후변화 담당 장관 Lily D’Ambrosio에 의해 문을 연 멜버른의 첫 유료 충전 허브는 22kW AC 충전기 7대로 구성돼 있음. (첨부 사진 참조)
2020년 세계 시장에서 판매량이 1% 미만을 차지한 호주의 EV(전기차) 시장은 물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 비해 극히 소규모이나 2021년 내 20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
GET는 고밀도 아파트 타워, 타운 하우스, 고층 빌딩 등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극히 제한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EV 운전자들이 안정적으로 차를 충전하기 방안으로 사용자 유료 충전 허브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힘.
아울러 전 세계가 EV 쪽으로 급속히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전 허브는 미래의 주유소로서 역할이 가능하며, 자동차 시장이 EV로 전환함에 따라 호주 내 충전기 증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함.
충전 허브에 설치된 충전기는 사전 등록이 필요 없고 충전기마다 QR코드를 스캔한 뒤 앱을 실행하면 간단히 사용할 수 있음.
출처 : The Driven (20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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