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北京도로변 주차자리에 내년부터 ´자동감응기´설치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12-22

베이징시(北京市) 교통관리부문은 내년부터 시내 6개 구역의 도로변 주차장에 자동감을기를 설치해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동시에 주차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고 베이징르빠오(日报)가 지난주 보도했다.

운전자가 주차자리에 주차하면 자동감응기는 자동으로 차량의 주차시간을 중계소에 전송해 요금을 계산하게 되며, 운전자는 은행카드로 POS를 이용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베이징시의 주차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시정부는 시 전체에 통일적인 주차관리 서비스 및 결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방안에 따르면, 우선 차오양구(朝阳区)를 시범으로 뚱따챠오(东大桥)와 꿍티베이루(工体北路)의 100여개 도로구간의 8889개 주차자리에 자동감응기를 설치하고 내년 연초까지 시범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뚱청(东城)과 시청(西城)에 전면적으로 보급하고 내년 연말까지 시내 6개 구역의 중점 지역에 있는 모든 도로변 주차장에 자동감응기를 설치한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년12월17~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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