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여 동안 중단됐던 북방항로(속초~훈춘~블라디보스토크)의 선박 운항이 내년 5월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중궈신원서(中国新闻社)가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린성(吉林省) 훈춘(珲春市) 항무국 관계자를 인용, 1년 넘게 중단됐던 북방항로의 선박 운항이 내년 5월부터 재개된다고 전했다.
2000년 4월 정식 개통된 총연장 588km의 북방항로는 창바이산(长白山) 관광객과 보따리 무역상, 러시아 관광객들이 주로 인용해 왔으나 운영선사인 한국 동춘항운의 재정난과 지난해 10월 속초항을 출항하던 선박이 방파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11.26~12.02일자)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