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이 연말까지 긴축 통화 기조를 유지할 계획을 재확인함. 일간 탕니엔은 4일 부드억담 총리실 장관의 말을 빌려 6%의 성장률과 18%의 물가상승률 억제를 뼈대로 하는 올해 경제 운영 목표를 달성하려면 긴축 통화 유지가 불가피하다고 보도함
○ 담 장관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자물가(CPI)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전월대비 0.93% 상승에 그쳤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인플레를 내년에는 한 자릿수로 낮출 수 있도록 이달 중에 인플레 억제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라고 말함
○ 담 장관은 인플레를 잡으려고 공공투자를 지속적으로 삭감하는 한편, 마무리 단계인 시급한 일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으며, 부엉딩훼 재무부 장관도 지방자치단체에 잘못 배정된 예산 지원 계획을 취소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2조동(1천27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이 조만간 중단될 것이라고 전함
○ 한편, 베트남 정부는 애초 17%로 책정했던 인플레 억제 목표를 18%로 상향조정함
- 출처 : www.yonhapnews.co.kr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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