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시는 20일, 향후 25년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신 비전」을 발표하였
다. 관광․집객 분야에서는 「연중 축제가 있는 비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
먼트 시티」, 건강·복지·고령화 분야에서는 「고령자가 활약하고 안심하게 나이를
먹을 수 있는 거리」 등 12개 분야마다 지향해야 할 도시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금회의 신 비전에 대해 내년도에 책정하는 새로운 시 종합계획(마스터 플랜)
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후쿠오카시는 금년도 6월 이후, 총 11회의 포럼을 개최하여
매회 스포츠나 일 등 주제를 바꿔 지식인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시 직원들
의 제언 등도 가미시켜 신 비전을 정립하였다.
후쿠오카시에 의하면, 사람들의 흥미나 관심, 가치관 등은 다양하므로 시의 미
래상을 하나로 정립하지 않고 12개 분야마다 제시하기로 하였다.
여성·어린이·교육분야의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거리」, 자연·환경분야의 「환경·에너지 기술의 모델도시로서 발전하는
거리」, 아시아·국제화분야에서의 「계속해서 배우는 다언어 교육의 거리」, 커뮤
니티 분야에서의 「새로운 관계가 생성되는 대화와 교류의 거리」 등이다.
후쿠오카시는 종합계획에 대해 내년 6월 심의회의 자문이나 11월의 회답 등을
거쳐 12월에 시의회의 의결을 거칠 생각이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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