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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베트남과 라오스 공략”
○ 한국무역협회가 인구 30억에 달하는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인 베트남, 라오스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섬. 한국무역협회는 5~9일 우리나라 기업을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 적극 진출시키기 위해 베트남과 라오스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힘
○ ASEAN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전인 2006년 우리나라의 5위 교역대상국이었지만 지난해 중국에 이은 제2위 교역국으로 떠올랐으며, 이번 사절단에는 발전기, 굴착기, 건설기계 등 공업용 제품과 화장품, 안경테, 홍삼 등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유망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해 무역상담 등을 펼칠 예정임
○ 베트남에는 총 1600개 이상의 우리 기업이 섬유 및 봉제, 전기, 전자 등 다방면에 활발히 진출해 있으며 라오스는 최근 5년간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에서 7% 안팎의 안정적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있음. 특히 라오스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한인기업 코라오그룹과 현지 투자청, 라오스상공회의소 등이 협력해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무역상담회를 연다고 무협은 전함
○ 무협은 "7일에 있을 베트남 호찌민 지부 개소를 앞두고 아세안 신흥 유망시장 개척을 위해 사절단을 파견한다"며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2015년 역내교역규모를 1500억달러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 지역 간 교역 확대 및 경제협력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다"고 말함
○ 베트남은 이미 총 1600개 이상의 우리 기업이 섬유 및 봉제, 전기, 전자 등 다방면에 활발히 진출해 있으며, 특히 내년 양국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등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있음. 라오스 역시 태국, 미얀마, 베트남 등 인접 5개국과 마주해 교통과 물류 허브 가능성이 높고 메콩강 등 풍부한 천연자원이 많아 발전 잠재력이 큰 국가임
- 출처 : www.fnnews.com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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