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미나미큐슈 캠프 전개, 가고시마에 16개 구단 합숙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2-02

프로축구, 프로야구의 캠프 시즌이 찾아와 가고시마현에서도 이번 달부터

3월 상순에 걸쳐, 과거 최다 16팀이 7개 지역에서 합숙한다.

금년에는 중국의 축구팀도 처음으로 참가하여 국제색이 풍부해졌으며, 어느팀

에서나 견학은 원칙 무료로 하고 있으며 연습시합 등도 예정하고 있다. 큐슈

신칸센가고시마루트의 전선개통후, 처음으로 시즌을 맞이한 현은, 관광진흥으로

작년의 3만 4천명을 넘어, 많은 방문자가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고시마현 관광과에 의하면, 가고시마에서 캠프를 펼친 국내 팀은 프로야구

1팀, 프로축구 9팀이며, 외국은 한국에서 롯데 자이언트 등 3팀, 축구 2팀이

머무르며, 중국에서도 한 팀이 이부스키시에서 처음으로 합숙한다.

축구 왕국인 가고시마현 출신 선수도 다수 참가하고 있으며, 현은 2006년도

부터 봄의 관광진흥책으로써 프로팀의 캠프유치를 본격화 하였으며, 선수들

에게도 온난한 기화와 현내 산재해있는 온천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작년 봄의 방문자도 통계를 시작한 2009년이후 최다였으며, 현은 캠프 정보

를 게재한 팸플릿 4만 5천부를 현내 주요역이나 가고시마공항 등에 비치해두고

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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