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단일투자 중 역대 두 번째 규모(330억불) 가스전 개발 시작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1-16

○ 호주 단일 투자 프로젝트 중 두 번째 규모인 330억불 상당의 다윈과 서호주 해상 이크시스(Ichthys) 가스전 개발 사업이 약 10년의 탐사와 5년의 협상 과정 끝에 올해부터 시작됨

-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일본 가스 기업 인펙스(Inpex)와 프랑스 파트너인 토탈(Total)은 15일 다윈에서 노던테리토리(NT) 준주정부와 프로젝트 개발 서명식을 가짐

- 이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연간 840만톤의 LNG(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하는 것으로 330억불 프로젝트는 호주의 단일 자원 개발 사업 중 두 번째 큰 규모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음

○ 인펙스와 토탈은 2017년부터 일본과 대만 가스회사들에게 15년간 수출을 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함

○ 한편, 이번 서명식에 참석한 다마로 마쓰시타 통산성 수석 차관은 지난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다윈을 폭격해 막대한 피해를 준 것과 관련,“ 이번 기회를 빌어 깊은 후회와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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