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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고향」미야자키 기록편찬 1300년 캠페인 전개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1-16

   미야자키현은 고사기(古事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의 편찬으로부터 각각

1,300년에 해당하는 금년부터 2020년까지 「신화의 고향, 미야자키 온고지신

이야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년 3월말까지 시정촌이나 관련 업계와 실행위원회를 만들고, 사업의 구체적

내용을 짜낸다.


  미야자키현에는 다카치호쵸(高千穂町), 사이토시(西都市) 등 각지에 고사기,

일본서기에 그려진 신화의 무대가 된 사적이나 전승이 남아 있다.  현은 캠페인

으로 심포지움이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현내외에 홍보하며, 현내 각지에 남아

있는 가구라(神楽)나 축제도 지원하고 관광객유치나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최종연도인 2020년도에는 「문화의 국체」로 불리는 예술․문화의 대제전인

「국민문화제」를 유치하여 캠페인의 집대성으로 할 생각이다.


  실행위원회의 검토에 앞서 현은 금년 1~3월, 고사기 편찬 1300년에 맞춘 버스

투어 「신화순례 원코인 투어」를 미야자키 관광컨벤션협회와 공동으로 개최

하였다.  미야자키교통과 함께 미야자키시의 에다진자(江田神社) 등 4개소 진자

반나절에 걸쳐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에서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미야자키와 오사카를 연결하는 미야자키

카페리 등은 간사이 지방으로부터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금년 여름을 목표로

현북부의 다카치호쵸나 휴가시 방면을 둘러보는 투어 상품을 여행사 등과 공동으

개발한다.


  미야자키현의 관광객수는 1999년의 약 1,300만명을 피크로 감소 경향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현외의 손님이 줄어들고 있다.  2009년에는 12200만명을 밑돌았으며, 2010년에는 1,218만명까지 회복되었지만, 작년 2011년에는 기리시마 연산 신모에다케

의 분화나 동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여름을 제외하고 전년을 계속 밑돌았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1. 15]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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