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별 비만율 발표
유럽공동체 건강조사기구 (European health interview survey) 에서는 공동체 회원국별 최근 비만실태를 분석 발표하였다. 유럽 통계청 작업에 기초하여 남, 여 성인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령별, 학력별 비만율을 집계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남녀 구분없이 연령이 늘어날수록 비만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저학력층 성인이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 비만율 측정 방식
- 국제비만태스크포스(IOTF; International Obesity Taskforce)의 정의에 따른 체질량지수(BMI : Body Mass Index, 체중(㎏) / 키의 제곱(㎡))를 비교지표로 사용
- BMI가 18.5 미만 : 저체중(underweight),
18.5 - 25미만 : 정상(normal)체중,
25-30미만 : 과체중(overweight),
30이상 : 비만(obese)
( * EU 27개국중 자료입수가 가능한 2008년 또는 2009년도 19개 회원국의 비만율을 성별, 연령별, 학력수준별로 구분 국가별 비교자료 발표)
2. 연령이 높을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경향
- 특히, 여성의 경우 모든 회원국에서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만율이 높음
- 청년층과 노인층간 차이가 가장 큰 국가는 여성의 경우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체코, 에스토니아 순이며, 남성의 경우 영국, 헝가리, 말타, 그리스 순임
3.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경향
- 특히, 여성의 경우 교육수준과 비만율간의 반비례 경향치가 뚜렷함
-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국가는 슬로바키아, 말타, 폴란드, 그리스 순임
- 남성 비만율의 경우 11개국은 초등교육 수준에서, 5개국은 중등교육 수준 가장 높음
- 예외적으로 불가리아 및 에스토니아는 고등교육수준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음
4. 국가별 비만율
- 여성 : 영국(23.9%), 말타(21.1%), 라트비아(20.9%), 에스토니아(20.5%) 순
- 남성 : 말타(24.7%), 영국(22.1%), 헝가리(21.4%), 체코(18.4%) 순
* 국가별 비만율 비교표는 아래 도표 및 다음 링크 참조
( 참고로 미국의 비만율은 2009년 기준 남성 27.6%, 여성 26.8%)
출처 : Eurostat News release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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