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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자동차 부품회사, 엔고 대응에 분주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10-05

  큐슈의 자동차 부품회사가 계속되고 있는 엔고현상에 위기감을 강하게 들어내

있다. 엔고로 수출경쟁력이 저하된 일본국내의 자동차 회사가 중국이나 한국 등에

에서 값이 싼 부품을 조달할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품회사 사이

서는 자동차 제작회사에 대한 판매축소를 겨냥, 자동차부품 이외의 제품 생산을

강화하거나 해외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거나 하는 등의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후쿠오카현이 8월 현내 자동차 부품회사 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하면, 「엔고가 향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회답한 기업은 32개사

(72%)였다. 영향의 정도가 가장 많았던 것은 「1할 이상 3할 미만의 감소」가

34%인 11개사, 「3할 이상의 감소」라고 답한 기업도 13%인 4개사였다.


  7월중순 이후, 달러, 유러화에 비해 급속하게 엔고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그 영

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도요타자동차 큐슈와 닛산자동차 큐슈의 수출비율은 모

8할 정도로 높아, 엔고로 수익이 크게 압박을 당하고 있다.  부품회사 사이에서는

「자동차 제작회사(완성차)로부터 가격인하의 요청이나, 향후 수주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역풍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원을 자동차 부품 외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자동차 시트에 사용하는 부직포를 생산하는 후코쿠는 건축용

단열재 부직포 판매를 늘린다. 현재 3할 정도의 건축용 매상고 비율을 5할 정도

높일 생각이다.  「향후 수주동향의 불투명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익원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후코쿠 사장)하였다.


  해외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기업도 있다,  프레스 가공을 하는 코가금속공업

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기업에 유상으로 기술을 제공한다. 이 중국기업과

는 월내에 상하이에서 자동차부품판매 합병회사도 설립한다.  해외 조달율을 높일

방침을 내세운 닛산큐슈 등에 대한 판매 창구역할을 할 생각이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0. 5]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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