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제목 :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사회교과서 동성애 역사교육 반대
ㅇ 내용
- 남가주 한인 개신교계 단체들이 캘리포니아 내 공립학교 사회 교과서에 동성애 역사를 포함시키도록 하는
내용의 법 제정에 반발, 이의 철회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 계획
-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남가주 목사회 등 교계 단체들은 LA 한인회관에 위치한
교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서명으로 법제화된 SB48 법안의 철회를 위해
이를 요구하는 주민발의안 청원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힘.
- 성명서를 통해 “캘리포니아주에서 지난 2000년과 2008년 두 번에 걸친 주민발의안을 통해 동성애 법안이
거부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지지자들이 주내 공립학교 교과과정에 동성애 역사를 반영하기 위한 법안을
또다시 상정해 지난 7월14일 주지사가 서명했다”고 밝힘.
- 또 “이 법안은 선거를 통하지 않고 행정적인 절차만으로 동성애자들의 의도를 관철시키려고 제안된 것이므로
반드시 이 법안의 시행을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 송정명 목사는 “SB48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총 65만장의 청원서가 필요하며 65만장의
청원서가 접수될 경우 내년 선거에 이의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발의안을 상정할 수 있다”며 “한인 교계를 중심
으로 1만5,000장의 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함.
- 마크 리노 주 상원의원(샌프란시스코)이 발의한 SB48은 성적 소수자들의 문제를 교과과정을 통해 학습함
으로써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다양한 문화를 배워 사회갈등을 줄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공립학교 교과서에
성적 소수자의 역할과 공헌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임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