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3가지 품목(新三樣)’, 대외무역 신 성장동력으로 부상
ㅇ 현재 ‘새로운 3가지 품목(新三樣/ △전기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전지)’이 ‘기존 3가지 품목(老三樣/ △의류, △가전, △가구)’을 대체하여, 중국 대외무역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
- ‘새로운 3가지 품목’의 ’23년 상반기 수출이 61.6% 증가하면서 총수출 1.8%p 성장을 견인한 바 있음. 또한, 1분기 중국의 상기 품목이 200여개 국가(지역)로 수출되었으며, △EU(88.7%↑), △미국(88.1%↑), △아세안(103.5%↑), △한국(121.7%↑), △영국(118.2%↑)이 상기 품목의 5대 수출시장임.
- 지역별 상황을 보아도, 장쑤성, 산둥성 등 관련 기업의 리튬배터리, 전기차 등 주문량과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였고, 정부의 통관 원활화 조치로 인해 통관 속도도 빨라지고 있음.
ㅇ ‘새로운 3가지 품목’의 인기는 중국의 관련 산업 발전환경 개선과 관련이 있는바, 시진핑 국가주석은 7.5(수)~7.7(금) 장쑤성 시찰시 대외무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추진하고 국제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 또한, 전 세계적으로 녹색·저탄소 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중국도 <14·5기간 에너지 분야 기술혁신계획>, <신시대 신에너지 고품질발전 촉진에 관한 시행방안>, <신에너지차 산업발전계획(’21년~’35년)> 등 문건을 발표하며 상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였음.
ㅇ ‘새로운 3가지 품목’의 인기는 중국의 관련 산업 발전 수준이 양적·질적으로 제고되었음을 보여주는바, 중국은 관련 분야의 기술혁신, 산업구조 고도화 및 대량 생산을 추진하였고, 산업망·공급망이 완비되어 있어 3가지 품목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부품 수요 충족이 가능함.
- 자동차 산업을 예로 들면, ’20년 중국의 한해 자동차 수출량은 2만대에 불과했으나 ’12년 수출량이 100만대를 돌파하였고 ’22년에는 311.1만대를 수출하여 세계 2대 자동차 수출국이 되었으며,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67.9만대를 기록함.
ㅇ 녹색·저탄소가 발전의 주류가 된 상황에서 ‘새로운 3가지 품목’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바, 향후 중국은 관련 분야에서 △선도기업 육성, △핵심제품 제조, △강력한 수출추세 지속, △기술 수준 향상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또한, 수출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트로이카(투자·소비·수출) 중 하나인바, ‘새로운 3가지 품목’을 신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육성하고 대외무역 구조를 고도화함으로써,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야 함.
(자료원 : 2023.7.19,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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