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코펜하겐 “세계자전거챔피언쉽” 개최기간 자전거 이용율 증가>
2011. 9 19~25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시에서는 ‘세계자전거챔피언쉽’(Bike World Championships)이 개최되었다
이 대회기간 동안 코펜하겐시는 시민들에게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였다. 중앙교통관리국, 건설환경국이 코펜하겐 시내의 몇몇 지정된 지역의 교통량을 측정한 결과, 작년에 수행되었던 교통량조사 결과에 비해 약 20% 이상의 사람들이 자전거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계자전거챔피언쉽 개최를 위해 코펜하겐시는 교통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자동차 교통량이 줄어들기를 기대하였는데, 실제로 이 기간의 자동차 교통량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교통계획은 성공적이었다.
코펜하겐시는 이번 조사 결과가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람들의 수치를 보여준다고 분석하였다. 챔피언쉽 기간동안 보여준 자전거 이용율은 2015년까지 코펜하겐시의 자전거 통행량을 50% 이상 늘리고자하는 코펜하겐시의 목표가 가능하다는 것을 희망적으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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