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이토시마시, 상하수도 사업 전면 민간위탁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0-08-27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시(?島市)는 상하수도사업의 시민 서비스 업무를

내년부터 전면 민간위탁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9월 1일에 개회되는 정례

시의회에 5년간 3억 1천만엔을 한도액으로 하는 채무부담행위를 포함한

수도·하수도 사업 회계수정예산을 제안한다.

수도 계량기의 검침이라고 하는 요금사무의 민간위탁은 많지만, 민간주택

의 신축 등과 수반된 상하수도 공사의 신청 접수사무를 비롯하여, 시민을 위한

업무를 전면적으로 민간에게 위탁하는 것은 현내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이토시마시는 금년 1월의 합병으로 시역이 넓어져 행정개혁을 검토해오던

중, 업무, 수도, 하수도의 3과의 시민을 위한 업무를 현재 정규직원 7명과 촉탁,

임시직원 1명을 포함한 총 9명이 담당해 왔지만, 민간위탁을 하게 되면, 5년간

인건비를 중심으로 약 5천만엔의 경비절감이 예상된다고 한다.

민간의 노하우를 살린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탁업무의 선정은

사업제안을 받아 심사하는 공모형 제안방식으로 행하며, 위탁 시방서에는

시내채용을 명기하여 고용창출에도 연결할 방침이다.

이토시마시는 「행정개혁의 효과가 높아지면 상하수도 요금의 개정에도

반영시키고 싶다」고 한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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