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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오카시 황사검토위원회 설치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8-24
후쿠오카시는 23일 황사의 발생상황이나 건강의 악영향 등 시민에 대한
정보제공의 방법 등을 검증하기 위해, 지식인들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를 설치
한다고 발표하였다.
시에 의하면 황사에 관한 문제점을 폭넓게 논의하는 전문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황사는 중국 대륙의 사막지대
에서 강풍이 불어대면 비상한 모래먼지가 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현상이다.
시 환경국에 의하면 후쿠오카시내에서 금년 3~5월에 7일간 황사를 관측
하였고, 근년에는 횟수가 늘어 시민들로부터 건강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황사검토위원회의 구성원은 대학교수나 의사, 기상예보사 등 6명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29일에 첫 회의를 개최한다. 시민 1천명을 대상을 건강피해의
유무, 희망하는 정보전달 방법 등을 듣는 앙케트를 실시하며, 2012년 2월까
지 구체적인 정보제공의 방법 등을 검토한다.
시는 검토위원회의 논의에 입각하여 빠르면 금년도부터 홈페이지 등에서
황사발생 예보나 마스크 착용 등의 행동지침을 시민에게 정보발신 한다.
다카시마 후쿠오카시장은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후쿠오카시는 중국과
아주 가까워, 황사의 영향을 반드시 검토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8. 23(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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