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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아시아 빈곤층 급증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1-08-24

○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자본 시장의 혼란이 계속되면서 아시아 각국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곤란을 격고 있으며,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저조한 미국과 유럽의 경제 성장으로 아시아산 자동차, 전자 기기, 의류의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과거의 경우 아시아 각국의 재무당국자들은 이자율을 낮추거나 재정 지출을 늘려 수출을 확대해 왔으나 정부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고물가로 선택의 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경기 활성화 조치로 인한 물가 인상으로 생활수준이 낮아지면 감당하기 어려운 딜레마를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가 10일 올해의 경제
성장 예상치를 낮추면서 인정함


○ 중국도 7월까지 12개월 동안 6.5%의 물가인상을 기록하면서 과거 10년간 누렸던 높은 경제 성장의 희생이 예상되며,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5번에 걸쳐 금리인상을 단행하여 은행 대출과 투자를 억제하고 있으나 올해 4% 물가 인상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고 인정함


○ 물가 인상으로 중국, 인도, 베트남의 빈곤층이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의 물가 인상률 21%는 인도의 8.6%에 비해 아시아 최고 연 인상 치로 식품가격 급등이 사회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아시아 개발은행은 10% 식품가격 인상으로 6,400백만 명이 하루 1.25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식품가격이 20% 인상되면 1억 2,900만 명의 빈곤층 수가 늘어남


- 출처 : www.kns.tv 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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