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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큐슈 신칸센 개통 1개월, 목표 미달성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4-14

  지난달 3월 12일에 개통한 큐슈 신칸센 가고시마 루트의 전선개통 1개월

이용 상황은 1일평균 24,100으로, 목표로 했던 25,000명을 약간 밑돌았다. 

개통 전날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국내외 여행객이 급격하게

감소한 상황에 비하면「건투」했다고 할 수 있지만, 목표는 수지타산에 입각

한 「견실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사전에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려 「대지진이 없었다면

당초 1일 3만명 정도의 이용자가 있을것으로 예측했다」고 JR큐슈의 간부는

언급했다.


  「심리적인 외출 자제 분위기가 있었다」고 13일 회견에서 대지진의 영향

을 지적한 JR큐슈 사장은, 「2004년의 부분 개통에서도 개통했던 한달만이

특별히 신장되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나쁘지 않은 수치이다」고

강조하였다.


  향후 전망으로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정상으로 돌아가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이다」고 하면서도 「언제까지나 자숙만으로는 좋지 않다는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 대형 연휴기간에는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라는 견해도 나타

냈다.  JR큐슈는 대지진으로 자제를 해왔던 TV의 CM이나 광고를 대형연휴

기간 이전에 해금하여 이용 촉진을 도모한다. 


  신칸센 정기권의 이용자는 전구간에서 2,138명으로 「대부분이 통근용이

었지만, 4월 이후는 통학도 늘어날 것이다」고 "생활의 발"로서 정착될 것으

로 JR큐슈 사장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쟁하고 있는 항공기의 3월 이용상황을 보면, 일본항공 오사카-구마모토

가 전년동월비 60% 감소하였고, 오사카-가고시마선은 절반으로 떨어졌다.

단, 기재 소형화로 좌석수가 줄어서 탑승률은 보합상태를 유지하였다.


  전일본항공은 오사카-구마모토선이 전년동월비 15% 감소, 사카-가고시마

선이 22%감소 하였다.  동항공사는 「대지진으로 다른 노선도 침체되고 있

으며, 큐슈 신칸센의 영향이 크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서일본철도의 고속버스 후쿠오카-구마모토선은 신칸센 전선개통 이전에

비해 3월 19일 이후부터 평균 이용자가 6%증가 하였다.  동회사는 「재래

선 특급의 폐지로 신칸센역에서 떨어진 지역의 이용자가 흘러 들어왔다」고

하였다.  신칸센의 시간 단축 효과가 큰 후쿠오카-가고시마선의 이용자는

10%감소 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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