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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식경제와 사회취약에 유리한 두 도시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2-07

호주, 지식경제와 사회취약에 유리한 두 도시(브리즈번, 아들레이드)

평균 이상의 지식경제와 평균 이하의 사회취약성을 갖는 도시가 기술 변화와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한 도전을 극복하는데 유리한데 , 호주에서는 브리즈번과 아들레이드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지식경제와 일의 변화로 인해 성장이 주요도시로 집중되면서 동시에 도시 내에서 사회적 불평등도 커질 수 있다. 호주의 경우, 가장 큰 도시들이 지식경제가 집적되어 있었지만 동시에 사회취약성도 높았다. 한편, 지식경제가 미흡하고 사회취약성도 높은 경우는 경제 변화와 사회적 불평등에 이중으로 불리하게 된다.

Conversation에서 인용한 연구(Sajeda Tuli, University of Canberra)에 따르면, 지식도시지수(Knowledge Cities Index)와 사회취약지수(Social Vulnerability Index)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식경제 점수가 높지만 사회취약 점수도 동시에 높은 도시들은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퍼스였다. 한편, 브리즈번과 아들레이드지식경제 점수도 높고 사회취약 점수가 낮아, 본 연구에 의하면 가장 우수한 도시로 평가되었다.

반면에 지식경제 점수는 낮고 사회취약 점수는 높은 도시들은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번베리(Bunbury),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타운스빌(Townsville) Gold Coast-Tweed Heads(골드코스트-트위드헤드스) 등이었다. 이 도시들은 기술 변화와 사회적 취약성에 있어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지식기반과 사회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강력한 전략과 정책이 필요하다.

 

(출처: Conversation, 2020년 2월)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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