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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대 은행, 금리 내리고도 욕먹음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1-12-09
○ 웨스트팩은행을 마지막으로 호주 빅4 뱅크가 호주중앙은행(RBA)이 6일(화) 기준금리를 내린 뒤 이틀 만인 8일(목) 금리를 0.25% 하향 조정함(ANZ, 내셔날호주은행(NAB), 코먼웰스 은행(CBA), 웨스트팩 은행 순으로금리를 내림)
- 그러나 4대 은행은 금리를 내리고도 이틀 동안 눈치를 본 탓에‘ 탐욕스럽다(greedy)’는 욕을 먹음. 금리를 내리지 않거나 인하 폭을 줄이려는 속셈으로 관망세를 취했기 때문임
- 4대 은행이 RBA의 인하 발표 이틀 뒤 금리 인하를 결정한 반면 소형은행인 퀸즈랜드은행(BOQ: Bank of Queensland)은 6일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0.25% 인하를 결정했고 엠이뱅크(ME Bank), 일부 신용협동조합들도 신속하게 뒤따라 인하를 단행하여 4대 은행들과 비교가 됨
○ 지난해에도 웨스트팩과 코먼웰스, ANZ 은행은 RBA의 0.25% 인하 폭 보다 낮게 금리를 내려 고객들로부터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전례가 있음(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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