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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오시가 농작물 피해방지 위해, 멧돼지 포획단 발족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2-14

   농작물이나 농업시설물에 대한 멧돼지 피해를 줄이고자 사가현 다케오시

(武雄市)는 번식능력이 있는 성축 멧돼지를 주로 포획하는 시의 전문포획단

을 발족시켰다.


  본고장 수렵회원 3명을 비상근 특별직으로 채용하여, 1인당 연간 100두의

성축 멧돼지 구제에 나서게 된다.  3명은 60~70대로, 포획에 종사하는 것은

매월 15일로, 급여는 13만 2천엔이며, 멧돼지 포획 외에 생식조사나 주민에게

피해방지 대책도 조언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시에 의하면 작년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판명된 것만으로도 1,300만

엔으로, 시는 수렵회에 위탁하여 포획을 추진하여 왔지만, 작년에 포획한 3,464

마리 가운데 80%가 생후 반년까지의 어린 멧돼지였다.


  성축의 멧돼지는 경계심이 강하여 포획이 어려우며, 시가 수렵회를 통하여

회원에게 지불하는 포획보상금은 대소를 불문하고 1두 7천엔으로 「포획하기

쉬운 새끼를 겨냥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 현상이라고 한다.


  멧돼지는 연 1, 2마리 출산하기 때문에 개체수를 줄기기 위해서는 성축의

포획이 우선이 되어야 하므로 전문포획단의 발족을 결정한 것이며, 또 금년

에는 포획보상금도 개체의 크기에 따라 3단계로 조정할 방침이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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