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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최근 중국방문 학생은 2주간 등교 못해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1-29
호주 NSW주 최근 중국방문 학생은 2주간 등교 못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NSW) 교육부는 학교개학을 직전에 두고, 지난 14일 동안에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학생은 앞으로 2주간 등교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2주 후 증상이 없는 학생은 등교할 수 있으며 결석에 따른 교육적 불이익을 없을 거라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미칠 위험이 매우 낮기는 하지만 예방적 조치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하면서, “의료적으로는 불필요할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커뮤니티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브래드 하자드 보건부장관은 말했다.
한편, 호주 연방정부에서는 모든 중국발 비행기 탑승자에게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NSW주에서는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과 같은 비행편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적절한 조언과 절차를 제공하기 위해 접촉을 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모든 학교와 아동돌봄시설에 환자 발생을 대비한 프로토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였다.
현재 NSW주에는 4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중국 우한을 방문했거나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다.
(출처: NSW 뉴스레터,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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