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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국 후베이성 호주인 크리스마스섬에 격리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1-30
호주, 중국 후베이성 호주인 크리스마스섬에 격리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연방총리는 1월 29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하여 "후베이성에서 대피한 호주인들은 검진을 받으면서 크리스마스섬에 14일간 격리되거나, 중국에 남아 있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마스섬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쪽에 위치한 호주령의 섬이다.
현재 약 6백명 이상의 호주인들이 후베이성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피와 관련된 항공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호주인의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영사관에서 영사들이 우한으로 이동 중이며 임시영사관 설치와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호주인의 대피를 도울 계획이다. 호주의료지원팀은 크리스마스섬에 도착한 호주인들을 돌보게 되며 이와 관련된 전문적 자문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현재 기준 호주에서는 5명의 확진자(NSW주 4명, VIC주 1명)가 발생한 상태이며, 뉴질랜드정부와도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출처: Government News,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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