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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어려운 해 될 것"-중국발전연구센터 보고서 전망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2-01-31

 

2012년은 중국 기업에게 금세기 들어 가장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라고 중국국무원 산하 연구소가 전망했다.

 

중국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기업연구소는 8일 '중국기업발전보고 2012'보고서에서 "2012년엔 세계적으로 시장 수요가 계속 축소되고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도 하향 조정되면서 고속성장 아래 덮혀있던 각종 무순들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은 ○수요 부진 ○노동원가 및 원자재 값 상승 ○토지공급 부족 ○위엔화 절상 ○환경보호 원가 증대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중소기업에게는 시장진입 장애와 자금조달 애로 외에 인력채용 원가의 상승과 환경보호 압력 증대 등 새로운 도전들도 있다"면서 "중소기업 발전을 더 중요한 위치에 놓고 중소기업의 기술향상과 구조조정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면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에너지 등 해외자원 싹쓸이 논란과 관련해서는 "중국 기업이 상대국의 에너지와 자원, 군사 및 기술안전에 위협을 줄까봐 걱정하는 것"이라면서 "중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가치창조 쪽으로 전화하고 협력과 윈윈의 바탕 위에서 해외진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고서는 이어 2012년에 나타날 어려운 시기에 대비해 "기업들은 침착한 대응과 주도적 조절, 위험예방,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1.14~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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