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가항공회사(LCC) 제주항공은 2일 발표한 금년 사업계획에서 후쿠
오카-인천간 연내 정기여객편을 취항시킬 계획을 밝혔다. 취항시기는 3월
25일 이후로 보고 있으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후쿠오카공항에 대하여 「한일 쌍방의 이용객이 많고, 도심에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고 평가하고, 이전부터 동노선 참가에 의욕을 보여
왔다. 취항시기나 편수 등 상세한 사항은 「미정」으로, 향후 국토해양성에
매일운항 등의 조건으로 운항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후쿠오카-인천간은 한국저가항공회사인 티웨이항공이 작년 12월에 취항
하고 있으며, 제주항공의 취항이 실현되면 저가항공은 2번째로 운임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 기타큐슈시-인천간 노선에 취항하여 현재 주3편
운행하고 있는 것 외에 오사카, 나고야에도 노선을 개설하고 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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