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日 자동차 메이커 저연비 에코카 발매

작성자박종록 작성일2011-09-22

자동차 메이커 저연비 에코카 발매

다이하츠공업은 20일 가솔린차로는 최고인 1리터 당 30㎞의 저연비 경자동차「미라이스」를 발매, 하이브리드차(HV)나 전기자동차(EV)에 이은「제3의 에코카」로 시장확대를 노리고 있다

「미라이스」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부품조달처를 개선하여 한국과 중국 메이커로부터 처음으로 부품을 구입하고 연비향상을 위해 연소효율을 개선한 신 엔진과 시속 7㎞이하로 되면 엔진이 자동정지하는 정차전 아이드링 스톱 기능을 탑재

차량의 경량화를 철저히 하여 종래「미라」에 비해 약 60㎏(8%) 가볍게 해 저연비와 함께 79만 5천 엔 부터라는 저가격 양립에 성공

경자동차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해마다 판매가 증가, 신차판매 시장전체가 축소해가는 가운데 경자동차 비율은 2000년 31%에서 2010년에는 35%로 확대

토요타 자동차가 다이하츠로부터 OEM 공급을 받아 26일부터 판매개시 예정으로 일본내 대형메이커 8社가 참여하게 되어 판매경쟁의 격화가 예상된다

니산자동차와 미츠비시 자동차는 금년 6월, 경자동차 기획회사「NMKV」를 설립하여 미츠비시自의 경자동차「ek웨곤」의 차기모델을 공동개발하여 2013년 전반에 발매할 계획으로 양사 공히 경자동차 쉐어를 현재의 15%에서 20%로 끌어올리려는 구상이다

혼다도 연내에 신형 경자동차를 발매할 예정이고 다이하츠와 경자동차 부문에서 수위를 다투는 스즈키도 연비를 향상시킨 차를 개발 중이다

〈每日新聞 9.21〉

※ 경자동차 : 일본 독자적인 자동차 규격으로 배기량 660㏄이하,

정원 4명 이하, 화물적재량 350㎏ 이하인 자동차

- 변천 : 1949년 360㏄, 1976년 550㏄, 1990년 660㏄

○ 자동차 보유수

- 전국 : 75,149,969대

- 경차 : 27,074,823대

- 비율 : 전체차량의 36%(2011. 3월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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