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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21 창업자, 포브스지 ´세계 영향력 있는 여성´ 39위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1-08-27

포에버 21 장진숙 공동창업자, '세계 영향력 있는 여성' 39위

 

포브스 선정 유일한 한인

1위는 메르켈 독일 총리

 

패스트 패션 브랜드 '포에버 21'의 장진숙 공동 창업자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 명단에 39위 올랐다.

 

1981년 미국으로 이주한 장씨는 1984년 LA 한인타운에 남편 장도원씨와 함께 첫 매장을 차린 후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세계에서 4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이 3만3천여명에 달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장씨 부부는 올해 포브스의 세계 갑부 명단에도 22억 달러로 540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앙겔라 메르켈(57) 독일 총리가 올랐다. 메르켈 총리는 2006년부터 내리 4년 동안 1위를 차지하다 지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47) 여사에게 1위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올래 미셸 여사의 순위를 8위로 떨어졌다.

 

미셸 이(42) 전 워싱턴 DC 교육감은 포브스가 선정한 '지켜봐야 할 여성'으로 뽑혔다.

 

출처: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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