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개인 소비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향후 내수소비 증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하이쩡취엔빠오(上海证券报)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이용, 자동차 대출, 무담보신용대출 등 개인 소비대출이 오는 2015년 21조위엔(元, 1위엔은 약 167원)으로 현재의 7조위엔보다 3배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CG는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개인소비대출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개인 소비대출이 올해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24%씩 증가하며 전체 규모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신용카드 이용은 중국에서 2000년 초부터 기반을 잡기 시작, 최근 5년간은 연평균 3자릿수의 급성장세를 보이며 개인 소비대출을 주도하고 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9.3~9.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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