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浙江省，상품교역센터로 부상 - &&#3523425;波，舟山에 거래소 잇달아 설립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09-06

중국 남동부의 연해지역인 쩌쟝성(浙江省)이 상품교역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쩌쟝성 닝버(宁波)에 지난달 29일 석유, 곡물, 철광석 등을 거래하는 상품거래소가 현판식을 가졌다.

해양경제발전 시험지역인 쩌쟝성은 상품교역소를 앞세워 중국 상품거래 중심지로 부상하고 국제항운센터를 건설 중인 상하이(上海)와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쩌쟝성은 도 창쟝(长江)삼각주 유류 집산센터를 건설, 상하이와 닝버항을 운항하는 선박에 유류를 공급하고 전국 규모의 선박과 석탄거래센터도 개설할 계획이다.

닝버상품거래소는 닝버개발투자그룹과 닝버시국제무역투자발전공사, 닝버시국제무역투자발전공사, 닝버항그룹들이 각각 60%, 30%, 10%의 비율로 2억위엔(元，1위엔은 약 167원)을 투자해 설립, 연말에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 거래소는 비닐, 화공원료, 유색급속, 희귀급속, 강재 등 5대 상품의 거래를 전문적으로 중재하고, 거래규모를 2015년 2020억위엔, 2020년 4560억위엔으로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8일에는 쩌쟝성 저우산(舟山)에 상품거래소가 설립돼 등기를 마쳤다.

저우산상품거래소의 자본금은 1억위엔이며, 우깡(武钢)그룹과 저우산항무투자발전공사 원저우(温州)항그룹 등 12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이 거래소는 석유화학제품과 석탄, 석유, 유색급속, 철광석, 가재, 목재. 펄프. 등 6대 상품이 주요 거래대상이며, 오는 10월 말 정식으로 문을 연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9.3~9.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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