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현내 기업과 민간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연대하여 소수력발전의
보급을 지향하는 「소수력발전연구회」가 5일 발족, 관계자 약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마모토시내에서 첫모임을 가졌다. 현내에 새로운 발전시설의 도입은
물론, 지역 기업이 협력하여 발전기 등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소수력발전은 농업용수나 처리수, 하천 등의 물 흐름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것으로, 출력은 1천㎾ 이하이나, 환경부하가 적고 소규모로 설비를 갖추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구마모토현에는 10개소에 소수력발전시설이 있다.
연구회에는 「도입촉진부회」와 「산업진흥부회」의 2개의 부회를 설치,
도입촉진부에서는 조사가 끝난 현내 12개의 후보지 가운데 10월 이후 적지
를 선정하며, 산업진흥부에서는 현내 기업의 기술로 어느 정도의 시험가동이
가능한 기계를 만들 수 있는지 검토한다.
현소수력이용추진협의회회장은 「소수력발전은 토지의 높낮이 차가 있는
과소지의 악조건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 지역의 에너지를 지역에서 살릴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9. 6]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