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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outh Wales 주총선 결과

작성자차우영 작성일2011-04-20

ㅇ 지난 3.26(토) 실시된 NSW주총선에서 노동당이 참패하고 자유당-국민당 연립이 대승을을 거둠. Barry O’Farrell 자유당 대표는 3.28(월) NSW주 제43대 총리에 취임하였음.

ㅇ 금번 NSW 노동당 참패는 충분히 예견되어 왔던 결과로서 노동당 정부의 16년에 이르는 오랜 집권에 따른 국민의 염증, 생활수준의 미개선(특히 기존 노동당 지지 지역), 각종 부패 및 부패의혹 사건, 2007년 총선 이래 빈번한 주총리 교체 등 미흡한 정국 운영, 주장관들의 연이은 부적절한 처신 등이 중요 요인으로 분석됨.

ㅇ 호주의 주는 미국의 주보다 상대적으로 독자적 권한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자원개발에 있어서는 거의 독자적 결정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새로 구성된 NSW주정부와의 협력이 중요함.

ㅇ 총선결과, 양당구도 지지율의 경우 자유-국민연립은 63.9%, 노동당은 36.1%로서, 지난 총선 당시의 노동당 지지자의 이탈율(swing)이 16.5%에 이르는바 이는 호주 역대 선거 역사상 가장 큰 이탈율임.

- NSW선관위에 의하면 하원의 경우는 자유-국민연립이 69석(기존 37석에서 32석을 추가 확보), 노동당이 20석(50석에서 30석을 잃음), 무소속이 3석, 녹색당이 1석을 확보함.

- 상원의 경우 자유-국민연립이 19석, 노동당 14석, 녹색당 5석, 수렵당 2석, 기독민주당 2석을 확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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