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오전 '베트남 금연정책실시 강화 프로그램' 시행 2년 총결산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TO)의 대리인은 현재 베트남 남성의 절반가량이 흡연자로 여전히 흡연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4개의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여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흡연을 하는 원인으로 세계에서 가장 싸다시피 한 담배가격을 들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약 4만명의 사람들이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다.
주베트남 WTO 대리인 팜뀐응아(Pham Quynh Nga)는 베트남에 약 1600만 명이 흡연하고 있고 담배를 구매하기 위해 사용되는 금액은 16조 동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금연 장소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은 2005년부터 시행되었으나 이를 집행했다는 구체적인 보고는 아직 없었다.
[출처 : 응어이라오동 신문, 2011.4.5.]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