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저부들은 올해 15% 가량의 임금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신징빠오(新京报)에 따르면,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최근 발표된 전국 16개 성(省)의 금년 기업 임금인상 기준선이 평균 15%를 기록했으며, 허베이성(河北省)은 18%로 가장 높았고 베이징(北京)시는 10.5%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지방정부의 임금인상 기준은 관내 기업들이 근로자 임금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며, 일반적으로 대기업 임금은 기준선보다 높게 책정되지만 중소기업은 반대로 기준선 아래에서 결정되고 있다.
따라서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은 기업의 평균임금 증가율이 되고 있다.
성별 임금인상 기준선은 꾸이저우(贵州), 신쟝(新疆),텐진(天津), 산시(山西), 등이 각각 16%, 산시(陕西), 산뚱(山东) 등이 가각 15%, 쟝쑤(江苏)가 13~15%, 간쑤(甘肃), 닝샤(宁夏) 등이 14%, 상하이(上海), 윈난(云南), 칭하이(青海) 등이 13%, 랴오닝(辽宁)이 12%, 푸쩬(福建)이 10.5%다.
16개 성은 또 올해 최저 임금인상 기준선으로 5% 안팎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것이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11.08.08~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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