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과 일본을 누르고 올해 세계 최다 특허출원국이 됐다.
톰슨 로이터는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추세라면 중국의 특허출원 승인 건수는 2015년 총 50만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40만건, 일본은 30만건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톰슨 로이터 더웬트 세계특허지수(DWPI)가 내놓은 자료에서도 중국특허청이 승인한 특허건수는 2006년 17만1000건에서 해마다 평균 16.6%씩 증가해 지난해 31만4000건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DWPI는 중국이 지적재산분야에서 가장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로 "아주 가까운 장래에 선두에 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기간 최다특허출원국은 일본이었으며, 미국·중국·한국·유럽이 뒤를 이었다.
뉴스출처:베이징저널(2011년12월24일~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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