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부터 일본 수학여행의 확보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1일 북경에서
열렸다. 일본 자치체국제화협의회 북경사무소의 주최로 열린 금번 행사에는
큐슈의 후쿠오카현, 미야자키현, 기타큐슈시를 포함 16개부현시가 유치활동
을 전개하였다.
일본 자치단체가 연대하여 북경에서 수학여행 이벤트를 개최한 것은 처음
이며, 북경시 여희발전위원회와 여행업자 16사가 참가하였다. 작년 9월의
어선충돌사건,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급감한 중고생의 수학
여행 등의 유치를 위해 16개 자치단체의 담당자가 연수여행에 적합한 관광
코스나 장소 등을 홍보하였다.
기타큐슈시 상해사무소장은 「지진피해나 원전사고의 영향에 관한 질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전혀 없었다. 큐슈의 자동차 공장 견학 등에 관심
을 보이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였다.
후쿠오카현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여행업자 한 사람은 「지방정부가 추진
하는 여행이므로 신뢰성이 높아 학교 측에도 소개하고 싶다.」고 평가 하였
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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