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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에 호텔 신축바람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1-11-29

브루클린에 호텔 신축바람

교통편리, 저렴한 방값 원인 ... 올해 7개, 내년 5개 신설예정

 

브루클린 지역에 호텔 붐이 불고 있다.

 

브루클린은 올해 들어 7개의 호텔이 새로 들어서면서 838개의 방이 늘어났고 내년에도 5개의 호텔이 신설돼 523개의 방이 더해질 계획이다.

 

우선 브루클린 팍 지역은 얼코셔 호텔 (All-Kosher Hotel)이 들어서며, 선셋팍에도 유명 호텔 BPM (Beats Per Minute) 오픈이 예정돼 있다.

 

또 브루클린 다운타운 더필드 스트릿에도 128개의 방을 구비한 부티크 호텔 '호텔 718'이 내년 2월 오픈 예정에 있다.

 

또 수개의 다른 호텔들도 조만간 브루클린에 새롭게 개장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둔 '호텔 718' 마케팅 디렉터는 "최근 들어 맨해튼보다 방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교통도 편리한 브루클린에 관광 투숙객들이 몰리면서 호텔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현상을 설명했다.

 

마티 마코위즈 브루클린 보로장은 "경제 위기에도 호텔 신설이 늘어나는 것은 브루클린이 그만큼 관광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을 반증한다"고 설명했다.

 

브루클린은 현재 27개 호텔에 3,000개의 방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08년 1,200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출처: 뉴욕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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