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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통국장 ´거주민 주차 허가제´ 반대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1-11-29
뉴욕시 교통국장 '거주민 주차 허가제' 반대
재닛 사딕칸 뉴욕시 교통국장이 최근 찬반 논란이 뜨거운 '거주민 주차 허가제'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사딕칸 교통국장은 최근 뉴욕 뉴스채널 NY1과의 인터뷰에서 "'거주민 주차 허가제'는 거리주차 (street parking) 수요가 적은 지역에서만 가능할 것"이라며, "주차공간을 거주민들에게 한정하는 것은 이미 주차가 힘든 지역에 주차난을 더욱 가중시키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하지만 '거주민 주차 허가제'의 효과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월 초 뉴욕시의회를 전격 통과한 '거주민 주차 허가제'는 브루클린 다운타운, 브롱스 양키 스테디엄, 내년 9월 개장 예정인 브루클린 애틀랜틱 야드 바클레이 센터 등 교통 혼잡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 거주민의 80%에 한해 우선적으로 주차 허가증을 발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출처: 뉴욕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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