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중국, 최대 다이아몬드 소비국-오는 2016년 미국 능가 전망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2-02-27

중국이 오는 2016년이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소비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앤트워프 세계 다이아몬드 센터(AWDC)는 지난 17일 중국의 다이아몬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고 신화(新华)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인들은 주로 결혼 예물용으로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며, 일부는 투자수단으로 선호하고 있다.

작년 앤트워프가 수출한 총 50억달러 어치의 다이아몬드 중 홍콩 및 중국 본토로 수출된 것이 약 4분의 1에 달했다.

AWDC측은 중국의 다이아몬드 소비 증가에 대비해 중국에 다이아몬드 판매센처를 개설하고 꿍상(工商)은행과 제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년 2월 25일~3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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