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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고에 제분, 건강지향의 쌀가루(米紛)개발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1-12

   후쿠오카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도리고에제분(鳥越製粉)은 혈당치 상승을 억제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분제품을 개발한다.  제 1탄으로 건면을 발매하는

것 외에 면이나 전분의 업무용 혼합가루도 판매한다.


  건강지향을 고집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거두어들여 초년도에 1억엔의 판매실적

을 목표로 하며, 주력 소맥분에서는 가격경쟁의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으로 수익을 이끌어 낸다.


  신제품은 큐슈대학 농학부의 사또 히가루(佐藤 光)교수가 개발한 신품종 「초

질미 EM10」을 원료로 하며, 후쿠오카현내의 재배농가로부터 독점적으로 쌀을

조달한다.


  초경질미에는 통상의 쌀에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는 소화되기 어려운 전분이

약 40%정도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식후 혈당치의 상승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

고 하며,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도리고에제분은 이 쌀가루를 약 60% 포함된 건면을 개발하였고, 보통의 미분

을 사용한 면에 비해 탄력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  가격은 보통의 건면에 비해 약

2배에 해당하는 100g에 200엔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1월 하순부터 인터넷을

통하여 통신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식품회사나 의료기관용 건면의 업무용 혼합분도 2월에 발매하며,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초경질미의 특성을 살린 전분가루도 금년 봄에 발매한다. 금년

말까지 초경질미의 오조니(떡국) 등 레토르트 식품도 투입할 계획이다.


  도리고에제분은 원료의 급등이나 경쟁의 심화 등의 영향으로 소맥분의 타산이

악화되어 고전하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곡물상장의 변동을 받기 어려운 신

제품의 투입으로 거래상품의 제품 강화를 도모한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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