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에 열광하는 구마모토, 고임금의 흑선 내습 산업 창출이라는 돌출부의 망치 급료를 올리기 위해서는 ㊤

3/9(토) 산케이신문

JR토요히선의 하라미즈역(구마모토현 키쿠요쵸)은, 촌스러운 무인역이다. 이곳에서 2km가량 떨어진 구릉지에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대만적체전로제조(TSMC) 1공장이 들어섰다. 주위에는 논과 양배추와 당근 밭이 펼쳐져 있다.

「얼마 전에 태운 고등전문학교 선생님은, 「학생 1명에게 십 수 건의 구인이 와 있다.」라고 기뻐하고 있었다. 우리 업계에서도 한 달에 100만 엔 이상을 버는 동료가 있고 반도체까지 그렇다

택시 운전사는 호황에 들끓는 현지의 모습에 눈을 가늘게 뜬다. 키쿠요쵸에서는 TSMC에 인접하는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그룹이나, 도쿄 일렉트론의 공장도 설비 투자를 진행시킨다.

반도체는 경제의 필수품이지만 인공지능(AI) 등에 필요한 첨단품 제조는 TSMC와 한국 삼성전자에 집중돼 대만 위기 등 동아시아 유사시 공급 두절 위험이 있다. 안정적 공급은 경제 안보의 최우선 과제다. 정부는 1조 2천억 엔이라는 거액의 보조금을 내는 대신 원자재의 현지 조달 비율을 높여달라고 TSMC에 요구하고 있어 수요를 기대한 관련 공장입지와 증설이 잇따른다.

■ 규슈 원전 재가동 선행

큐슈는 동일본 대지진 후의 원자력 발전 재가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현재 4기가 가동한다. 구마모토 상공회의소 회장인 쿠가아키토(츠루야 백화점 회장)는 「전력은 매우 중요. (저렴하고) 안정된 공급이 진출 기업에 있어서 필요조건이 되고 있다.」 라고 지적해, 큐슈의 에너지 안전 보장이 반도체 산업의 집적에 큰 우위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인정한다. TSMC 유치는 구마모토뿐 아니라 규슈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만 TSMC의 월급은 대졸 28만 엔, 박사과정 수료는 36만 엔으로 전국 평균보다 5만 엔 이상 높다. 높은 급료를 제시하지 않으면 우수한 인재는 획득할 수 없고, 구마모토현 전역에서 이미 노동자의 쟁탈전이 시작되고 있다.

반도체 제조 장치를 만드는 '구마산 메딕스'(구마모토시)는 대졸 초임을 2023년에 1만 3천 엔, 6년에 2천 엔 늘려 20만 엔으로 인상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큐슈에서는 지방 은행을 중심으로 20만 엔대 후반의 초봉을 내세우는 기업이 계속 되어, 사장 시라세츠구히사는 「한 번 더 올리지 않으면 안 되겠네.」라고 머리를 싸맨다.

동사는 엔저로 해외용 거래가 호조인 판매처의 협력도 있어 원재료 가격이나 노무비의 가격 전가를 할 수 있어, 발밑에서 임금 인상의 원자는 확보할 수 있었다.하지만 주위에는 임금을 올리지 못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몰린 영세기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