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日 외무성, 재외공관 일본酒 사용방침

작성자박종록 작성일2011-10-19

외무성, 재외공관 일본酒 사용방침

외무성은 전 세계 일본대사관 등 재외공관이 매년 행하는 최대규모의 파티인 천황(일왕)생일의 축하회에서 건배는 기본적으로 일본주로 하도록 하는 방침을 정하였다

재외공관에서의 각종 파티는 지금까지 와인이 주류였으나 일본주는「일본의 國酒」로 일본食材의 PR도 겸한다

각공관은 동일본대지진으로부터 1년이 되는 내년 3월 전후에 행하는 지원감사와 진혼제에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토치기 등 피해지역 7현의 지방주를 사용하여 부흥지원과 일본식재의 안전을 어필한다

축하회에 사용하는 일본주는 주로 런던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와인 품평회,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IWC)의 일본주 부문에서 입상한 지방주 중에서 각 공관이 결정하는데 각 공관에는 이미 100여 종류의 입상 리스트가 배부되었다

외무성은 금년 들어 새로 부임하는 대사와 총영사에 대해 일본주 지식강습을 시작하여 재외공관에 지방주의 적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그 후,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나 복구지원을 겸해서 동북지방 지방주를 각종 파티에 제공하는 기회가 급증

지금까지는 미미한 양만 각 공관에 보내졌으나 금년 2월 이후 8천병에 달하여「일본주 붐」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그 중 6천병이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등 7현의 지방주였다

〈河北新報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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