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구마모토현의 농업참가 기업이 3년에 50사로 늘어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3-06

구마모토현은 2009~2011년도에 기업이 현내 농업에 참가한 누계수가 50사·단체

(현외는 11사·단체)라고 발표하였다. 당초 목표인 「3년간 30사」를 크게 웃돌았다. 식재료를 자가 생산하는 음식업이나 경영의 다각화로 고용유지를 도모하고 있는

건설업 등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연도별로는 2009년 11사, 2010년 19사, 2011년 20사이며, 업종별로는 음식·

식품관련업, 건설입이 각 13사로 가장 많으며, 농업기계·건설기계판매업, JA(전국

농업협동조합), 제조업이 각 3사로 이어졌다.

50사의 경지면적은 175㏊로, 이 가운데 53㏊는 경작포기지를 활용하고 있으며,

총 208명의 고용이 창출되었다고 한다.

기업의 진출지역은 현내 31시정촌에 미치고 있으며, 지역적인 편중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작물도 쌀, 토마토, 죽순, 버섯 등 40종을 넘고 있다.

가바시마 구마모토현지사는 「참가기업중 퇴각한 곳이 하나도 없다. 향후에도

현내외에 참가를 호소해 나갈 것이다」고 말하였다.

기업·단체참가의 증가는 2009년 12월의 농지법개정이 계기가 되었다. 기업에

의하면, 농지의 임차는 구역한정으로 시정촌을 두고 있었으나, 전지역에서 소유자

로부터 직접 임차가 가능하게 되었다.

[정보출처 : 구마모토 일일신문, 201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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